[교원그룹] 2022 하반기 신입 대졸 공채 1차 면접 합격 후기

오늘은 교원그룹 1차 면접 후기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교원그룹 2022 대졸공채 '영업교육' 1차 면접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면접 장소는 을지로에 있는 교원내외빌딩 7층으로 일정은 오후 2시 20분이라 여유롭게 미리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내외빌딩 1층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여기서 따뜻한 음료 마시면서 긴장을 풀다가 올라갔습니다.
대기실에는 교원그룹 측에서 준비한 선물이 있었습니다. 핫팩, 물, 음료수 등이 있었는데 안에 들어있는 호두강정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

교원그룹 대졸 신입 공채 1차면접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되면 잠깐의 오리엔티이션이 진행됩니다. 교원그룹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공채 일정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채용사이트에 올라와있던 일정과 조금 상이해서 오티 때 다시 알려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오티가 끝나면 짐을 다 챙기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 면접을 봤습니다. 참고로 이때 핸드폰을 다 종료한 후 올라가야했습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알려드릴게요.

2022 교원그룹 대졸 신입 공채 1차면접 오리엔테이션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교원그룹 2022 하반기 대졸공채 1차 면접의 경우 직무면접(PT면접)과 인성면접 2가지를 따로 실시했습니다. 1차 면접 당시 현장에 온 지원자는 총 8명이였습니다. 저희는 4명씩 A, B조로 나누어서 면접을 봤습니다. PT 및 직무면접 때 면접관은 6분이셨고, 인성면접 때 면접관은 1분이셨습니다. 직무면접의 경우 본부장님과 각 부서 팀장님이 계신 것 같았고, 인성은 인재개발팀(?)에 계신 분이 담당하셨습니다.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사실 메일에는 직무역량면접 및 인재상 면접이라고 해 다른 기업과 비슷한 면접 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소집 시간 이후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안내를 해주셔서 그저 대기 시간이 긴건가 싶었는데 당일에 도착해보니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직무면접 전에 간단한 문제를 주고 30분 동안 이것을 답안지에 작성한 후 면접 시 이야기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문제 유출이 되면 안되기 때문에 일반 기업처럼 각각 시간에 따라 지원자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다 동일한 시간에 오게 한 것 같았습니다.

문제가 어렵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도 예상을 못해 살짝 당황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PT 면접이라고 말하기에는 훨씬 간소했고, 작성안 답안지는 면접장에 들어가면 다시 주시기 때문에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4명씩 2조로 나누어져있기 때문에 A조가 직무 면접을 볼 동안 B조는 인성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저는 다대일로 제가 작성한 답안지를 들고 면접장에 입장했습니다. 자리에 앉은 후 작성한 답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발표가 끝나고 이에 대해 면접관님이 간단하게 물어보시고 자소서 및 직무와 관련된 질문을 하셨습니다. 면접관이 6분 계셨는데 다들 돌아가면서 1번 정도 질문을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말을 할 때 면접관분들이 고객를 끄덕이거나 눈을 쳐다보시는 등 호응을 굉장히 잘해주셔서 시간이 갈수록 긴장을 많이 풀 수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자소서에 작성한 것과 제가 활동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끝나게 되었습니다. 끝나고 나서 바로 인성 면접을 볼 수 있냐고 해서 거의 바로 옆 방으로 들어가 인성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인성 면접은 약 10분 정도로 2~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 나니 금방 끝이 났습니다.

5. 직무 면접 질문
Q. 스피치 대회에서 상을 많이 수상했는데 본인만의 비결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Q. 졸업 후 공백기가 있는데 어떻게 보냈는 지 말씀해주세요.
Q. 교원그룹 하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Q. 논리나 분석과 관련해서 발휘해 본 경험이 있나요?

6. 인성 면접 질문
Q.기존의 방식과 다른 방식을 시도해서 성과를 이뤄낸 경험이 있나요?
Q.프로젝트나 조별과제를 하면서 상사나 팀원과 트러블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했는지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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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처음에는 면접관분들이 많아서 살짝 긴장했는데 이야기하다보니 금방 편해졌습니다. 다들 경청해주시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더 잘 말씀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름 칭찬아닌 칭찬을 들어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아무래도 면접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답을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 질문에 대해서 자세히 얘기하려고 하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져서 중간에 급하게 마무리했었습니다. 그래서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더라도 횡성수설 말하기보다는 최대한 간결하고 핵심만 말하려고 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잘 이야기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실수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 긴장하며 일주일 정도 결과를 기다렸는데 다행히 합격 메일을 받았습니다.


9. 기억에 남는 점?
그리고 면접이 끝나고 난 다음 날 문자로 면접에 대한 피드백을 해달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전반적으로 면접 전형은 어땠는지와 같이 적극적으로 지원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태까지 면접보면서 이렇게 설문조사를 해달라고 한 적이 없었는데 저는 이런 점도 교원그룹의 장점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 때도 오티를 진행해서 굉장히 꼼꼼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원자 입장에서는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번 2022년 하반기 공채 면접을 5번 정도 봤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다같이 공부하면서 준비해보기도 하고 혼자서 준비해보기도 하고 오히려 아무생각없이 가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내가 준비한 말을 어떻게든 하려고 그것만 생각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너무 긴장을 하고 준비한 말을 하려고 하다보니 제가 생각해도 여유가 없었다고 느껴졌습니다. 면접은 내가 준비한 말만 하는 발표보다는 오히려 대화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면접관이 어떤 질문을 하는 지 경청해서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면접 전에 회사 분석과 그동안 했던 활동 및 생각을 충분히 정리했다면 당일에는 긴장을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이제 마지막 대망의 최종면접(임원면접)이 남았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오늘은 2023년 1월 1일로
아직 면접 보기 전이지만 잘보고와서 또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2023년 취업 성공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교원그룹 서류합격 후기 ▼

[교원그룹] 2022 신입대졸공채 서류합격 후기